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거물에서 도태자로
최근 몇 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낯선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의 거물로 군림하던 그들이 이제는 중위권 위치에 머무르고 있는 것, 바로 프리미어 리그의 아수라장에서 도태된 모습입니다. 올 시즌 최악의 시작을 기록하며 유나이티드는 국제 경기 휴식기에 들어서며 리그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7경기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그의 위치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영진의 등장과 변화의 기로
유나이티드의 새 경영진, 즉 2월부터 소수 지분을 인수한 이네오스 그룹의 주도로 형성된 임원 팀이 곧 정기 이사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 텐 하흐의 미래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대체할 타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텐 하흐는 두 시즌 연속으로 유나이티드의 최악의 시작을 일으켰으며, 그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는 계속해서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영입 실패와 전략 부재
이번 시즌 텐 하흐의 의사 결정은 그를 더욱 곤란한 위치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스무스 회이룬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선택하며 펼친 선택은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텐 하흐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래시포드를 포함한 여러 선수들과의 관계가 틀어지며, 팀 내 분위기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수비와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왼쪽 풀백이 없는 상황에서 팀은 불안정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이는 공격력 약화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단의 채택한 '기다림의 전략'은 많은 팬들에게 의구심을 남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길
유나이티드가 과연 계속해서 텐 하흐와 함께 할 것인지, 새로운 변화를 꾀할 것인지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과거의 성공에 얽매여 변화의 시기를 놓친다면, 그들은 다시 한번 결정적인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축구 팬들로서는 유나이티드가 다시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How Manchester United Have Been Turned into Premier League Also-Rans
In recent years, Manchester United fans have witnessed something they never imagined: a team that once reigned supreme in English football now finds itself languishing mid-table, seemingly adrift in the chaos of the Premier League. Having made their worst ever start to a Premier League season, United head into the international break sitting 14th in the league. With only two wins from seven games, manager Erik ten Hag's position is increasingly under threat.
New Leadership and a Crucial Turning Point
United's new leadership, initiated by the INEOS group's minority stake acquisition in February, is set to convene for a regular board meeting soon. Erik ten Hag's future could be on the agenda. Yet, they may not make the necessary decision to replace him. Under Ten Hag's tenure, United has suffered two of their worst starts in consecutive seasons, sparking ongoing debate about who is to blame.
Failures in Recruitment and Strategy
This season, ten Hag's decisions have placed him in a challenging position. The choice of Rasmus Højlund as the main striker has proven problematic. Additionally, he has faced criticism for mishandling Marcus Rashford's career, among others, leading to deteriorating team morale.
United has also struggled with balance in defense and midfield. Lacking a reliable left-back, the team's vulnerability in defense has reduced their attacking potential. The club's 'waiting strategy' has attracted much skepticism from fans.
The Road Ahead
Whether United continues to stick with ten Hag or seeks to initiate change remains uncertain. If they cling to past successes and miss the opportunity for change, they risk making a critical mistake once again. Football enthusiasts can only watch and wait to see if United will regain their once-glorious form.